항문 통증과 출혈 원인(증상별 대책과 의학적 치료 방법 + 나만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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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통증과 출혈 원인 및 치질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을 설명한 섬네일


    항문 통증과 항문 출혈은 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일시적 증상으로 시작할지 몰라도, 이를 방치하면 앉아있기 조차 힘든 극심한 고통으로 이어지며 결국 수술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남모르게 고민하는 항문 질환의 명확한 원인을 짚어보고, 증상에 따른 대책과 일상에서 즉각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그리고 저만의 특별한 관리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 이 글은 의학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저의 개인적 경험도 삽입되어 있으므로 실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항문 통증과 출혈 원인 및 치질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을 이용해야 할 여자 이미지


    항문 통증 및 출혈 주요 원인 3가지

    우리는 몸에 작은 상처만 나도 호들갑을 떨며 연고를 바르지만, 유독 항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나 배변 후 묻어나는 피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관대한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서' 외면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항문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이자,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분포해 있는 예민한 부위입니다.

    항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통증과 출혈로 나뉩니다. 이 두 가지 신호가 나타났다면 높은 확률로 다음 세 가지 질환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핵(Hemorrhoids)

    우리가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치핵입니다. 항문 내부의 혈관 조직이 부풀어 오르거나 늘어져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배변 시 선홍색 피가 변기 물을 붉게 물들이거나 휴지에 다량 묻어난다면 치핵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도 있지만, 늘어진 조직이 항문 밖으로 탈출해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되면 극심한 항문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열(Anal Fissure)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고, 휴지에 붉은 피가 살짝 묻어난다면 치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로 단단하고 마른 대변을 억지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항문 상피가 찢어지며 발생합니다. 통증 때문에 배변을 두려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변비가 심해져 다시 항문이 찢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루 및 항문 주위 농양(Anal Fistula & Abscess)

    항문 안쪽의 샘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차는 질환입니다. 출혈보다는 묵직하고 욱신거리는 불쾌한 통증이 지속되며, 심한 경우 미열이나 몸살 기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고름이 터져 나오면 통증은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만, 항문선과 피부 사이에 길(터널)이 생기는 '치루'로 발전하여 만성적인 분비물과 통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선홍색 출혈이라도 모든 혈변이 치질 때문은 아닙니다.

    반복적인 출혈이나 검은색 변, 체중 감소, 빈혈이 함께 나타난다면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다른 질환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별 대책 및 의학적 치료 방법

    항문 질환은 증상의 진행 단계에 따라 대책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증상이 경미한 초기 단계(1~2도 치핵이나 급성 치열)라면 약물치료와 보존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우선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소염 진통제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치질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고는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돕고 마찰을 줄여주어 배변을 원활하게 돕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완하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급성 치열의 치유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배변 후 튀어나온 조직을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가거나(3도 치핵),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4도 치핵), 혹은 고름이 나오는 치루 단계라면 지체 없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찾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의 수술 기법은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므로, 두려움이나 부끄러움 때문에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가 실천하는 생활 속 Tip + 나만의 항문 관리법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 장시간 앉아있는 근무 환경 속에서도 블로거가 튼튼한 항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루틴을 공유하고 블로거만의 효율적 항문 관리법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식습관을 바꾸자

    · 식이섬유와 수분의 황금 비율 

    모든 항문 질환의 근원은 '변비와 설사'입니다.

    대변을 부드럽고 바나나처럼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미지근한 물 한 잔(음양수:아침을 여는 완벽한 습관)과 함께 차전자피나 사과, 브로콜리 등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의 부피를 키우고 부드럽게 만들어 항문에 가해지는 마찰과 압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 음양수 마시기

    관련된 정확한 정보는 아래에 링크를 달아 놓겠습니다.

    음양수(陰陽水) 만드는 법과 효능, 건강한 아침을 여는 완벽한 습관 자세히 알아보기

    배변 습관의 재정립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가는 습관은 항문 건강의 가장 큰 적입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중력에 의해 항문 혈관에 피가 쏠리고 압력이 높아져 치핵이 생기기 쉽습니다.

    저는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폰을 놓고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배변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5분을 넘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미련 없이 일어나고, 다음 신호가 올 때 다시 화장실을 찾습니다.

    또한, 배변 시 발밑에 작은 발받침대를 두어 다리를 살짝 올려주면 직장과 항문의 각도가 완만해져 훨씬 수월하게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 Tip + 나만의 항문 관리법 

    · Tip : 온수 좌욕의 생활화와 쿠션 활용

    조금이라도 아래가 묵직하거나 피로감이 느껴지는 날에는 어김없이 온수 좌욕을 합니다.

    섭씨 38도에서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대야에 받아 5~10분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통증이 마법처럼 가라앉습니다.

    이때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항문 기름막을 파괴해 가려움증(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맹물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할 때는 항문 압박을 분산시켜 주는 기능성 방석을 사용하여 물리적인 자극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나만의 항문 관리법 : 샤워 후에 가끔씩 치질 연고를 콩알만큼씩만 발라 놓기 

    가장 습한 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플 때만 증상 완화용 연고를 사용하지 마시고, 가끔씩 조금만이라도 발라 놓는다면 항문 관련 질병 전후로 효과를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저는 효과를 보고 있지만, 해당 연고가 사람마다 또는 피부 특성마다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해 주십시오. 


    핵심 요약

    항문 건강은 우리가 매일 누리는 '일상의 행복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곳을 가도, 앉아있을 때마다 항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 어떤 순간도 즐거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항문 출혈과 통증은 부끄러운 비밀이 아니라, 내 몸이 휴식과 관리를 원한다는 간절한 신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올바른 식습관과 배변 습관, 그리고 꾸준한 좌욕과 저의 관리법을 실천해 항문 건강을 스스로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초기 관리만 잘해도 병원 문턱을 넘을 일은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배변 후 피가 나는데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도 치질인가요?

    답: 네, 치핵(치질)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치핵은 초기에 통증 없이 배변 시 선홍색 피가 변기에 물을 물들이거나 휴지에 묻어나는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늘어진 조직이 항문 밖으로 탈출하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단계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질문: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왜 항문에 안 좋은가요?

    답: 스마트폰을 보며 변기에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중력에 의해 항문 주변 혈관에 피가 쏠리고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는 항문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치핵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배변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치질 연고는 아플 때만 바르는 것 아닌가요? 평소에도 발라야 하나요?

    답: 저의 관리법은, 치질 연고를 아플 때만 임시방편으로 쓰는 것보다 가끔씩이라도 샤워 후 콩알만큼씩만 예방 차원에서 발라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문은 신체에서 가장 습한 부위이기 때문에, 평소 소량씩만 꾸준히 발라 관리해 주면 항문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좌욕은 하루 몇 번 하는 것이 좋나요?

    답: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2~3회 정도, 5~10분 정도의 미지근한 물 좌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자가 치료만 계속하지 말고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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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대한대장항문학회(KASU), 국가건강정보포털(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대한영양사협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 의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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